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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ㄴ,내 허락없이 죽으면 죽을 줄 알아…!!”

:: 두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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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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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이 조금 더 뚜렷해졌다는 것과 머리카락이 길어졌다는 것 말고는 19살 때와 크게 달라진 점이 없다.

제복은 언제나 단정하고 깔끔하게 입고다닌다.

:: 코드네임 ::

유덱스 / Jūdex

:: 이름 ::

앨런 포스터 / Arlen Forster

 

:: 시민등록번호 ::

KPOY_E01W22_Y35

 

:: 나이 / 키 ::

27살

:: 키 / 체중 ::

182cm/ 75kg

:: 이능력 계열 ::

회복계

:: 이능력 명칭 / 설명 ::

[ 발트의 심판 ]

손끝에서 퍼져나가는 온화한 빛으로 터져나간 살점을 메우고 피를 멎게 하며 부러진 뼈와 찢어진 근육을 다시 붙게 만든다. 회복 속도가 빠르고 큰 부상에도 효과적이란 장점이 있지만 부상의 정도에 따라 극심한 통증을 준다는 단점이 있어 부상자의 상태에 맞게 조절하며 써야 하는 능력이다. 심각한 부상일수록 회복에 따르는 고통이 크기 때문에 심판이란 이름이 붙었다. 너는 네 몸을 소중히 하지 않았지.


연구결과에 따르면 두텁고 단단한 나무뿌리가 장기와 뼈를 부수고 나뭇잎을 주렁주렁 매단 굵은 가지들이 근육과 힘줄을 끊고 돋아나는 듯한 고통이 느껴진다고 한다. 이능력 사용자인 앨런이 발트에(녹음이 세상을 뒤덮는 시기) 태어난 까닭일까?


상처만 보면 눈이 돌아가는 앨런의 강압적이고 무자비한 태도 때문에 부상자의 고통은 더욱 가중된다. 


폭주를 일으키지 않는 이상 직접적으로 남의 생명에 해를 끼칠 수 없다. 통증으로 인한 신경성 쇼크 상태에 빠트려 간접적으로 죽음으로 이끌 수는 있다.


이능력 명칭에 따라 심판자라는 뜻의 유덱스가 코드네임이 되었다.

:: 스킬 명칭 / 설명 ::

[ 발트의 심판 ]

아군 한 명을 지목, 체력 일부를 회복시킨다.

:: 성격 ::

"듣고 있는거야?… 듣고있는거냐고!"
[ 성급한 / 공격적인 / 소심한 ]


군의 명령에 복종하는 자신의 태도를 친구들이 불편하게 여길까봐 조금씩 거리를 두던게 8년이나 지속되다보니 사회성 상실로 이어져버렸다. 상대가 조금만 뜸을 들여도 부정적인 의사표시로 받아들여 대답을 독촉하거나 조바심을 낸다. 


말투와 행동이 공격적이고 거칠다. '사실 나는 이렇게 인성이 글러먹은 사람이었다. 그러니까 부당한 대우에 침묵하고 너희들의 탈출 시도를 돕지않는다고해서 나를 원망하거나 미워하지 마.' 라는 뜻이 담긴,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시키기 위해 만들어낸 이미지일 뿐, 진심으로 누군가를 미워하고 상처주려는 의도는 없다. 

 


"시끄러워. 아픈게 싫었으면 다치지 말았어야지…!"
[ 감정적인 / 예민한 / 정이 많은 ]


감당하기 힘든 많은 일을 겪으며 성격이 변했지만 뿌리깊게 자리잡은 본성만큼은 변하지않았다. 여전히 사람을 좋아하고, 누군가를 돕고싶어하며, 감정적이다. 


이레귤러 내부에서 부상자가 생기면 무척 예민하게 군다. 상처를 보면 직접 치료해주고 싶어하는데, 앞으로는 몸을 소중히 다루라는 뜻을 담아 무자비하게 회복시켜버린다. (고통이 1.5배!) 자신의 이능력이 고통을 준다는걸 알고있지만 부상자가 느낄 고통보단 조금이라도 빨리 건강한 상태로 만드는게 더 중요하다고 여긴다.

 

:: 기타사항 ::

[G.F.K]
1년의 유예기간 후 곧바로 군소속이 되기로 결정했다. 자신의 행복과 자유를 포기하고 복수를 성공시키는 것만이 포세이라 사람들에게 속죄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 여겼기 때문이다. 폭주로 인해 인명을 빼앗은 순간부터 자신은 이미 인간의 자격을 잃었고 멸시를 당하거나 건물에 갇혀 무기 취급을 받는건 지극히 당연한 처사라생각한다.


강압적인 군대의 분위기나 훈련에 순순히 따른다. 부당한 일을 당해도 태연하게 받아 넘기려한다. 그래도 사람인지라 기분은 나빠한다.


현재의 목표는 자신의 이능력을 완벽히 활용하는 방법을 터득해 강력한 군인이 되는 것. 지금까지 혹독한 훈련을 견뎌왔지만 군인이라기엔 지나치게 감정적이고 무르다. 


아직 이능력을 능숙하게 사용하지 못한다. 그러나 능력의 효율이 좋고 폭주를 일으키지않는 이상 남을 해칠수도 없어서 외부 임무에 자주 불려나간다. (순종적인 태도도 한 몫했다.) 


[현재상태] 
포세이라에 가지않았다. 감당할 자신이 없어서 그랬던건데 지금은 조금 후회하는 중.


누구에게도 존댓말을 사용하지않는다. 복수만을 꿈꾸는 앨런에겐 더 이상 좋은 사람이 되어야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친절한 이웃, 안정적인 직장, 평범한 가족… 이젠 다 의미없다.


어쩌다 식당에서 머핀이나 케이크 종류가 배급된 날엔 심란한 표정으로 앉아 그것들을 하염없이 들여다본다. 옛날 생각이 나나보다.


부모님은 모두 포세이라에 살고있었다. 조부모님의 무덤도 포세이라에 있었고… 죄책감을 가지는 건 당연한 일.


폭주를 일으켜 포세이라를 박살낸 스스로를 저주하지만 팀 이레귤러를 원망하진 않는다. 마지막 남은 소중한 사람들을 어떻게 미워할 수 있겠는가…

 

:: 관찰보고서 특이사항 ::

E29. W22. 외부임무 도중 중상을 입은 G.F.K의 다른 팀원을 회복시키다 쇼크상태에 빠트린 적이있다.

 

몸이 많이 약해져있던 부상자가 앨런의 이능력에서 오는 격렬한 통증을 버티지못했기 때문이다. 죽기싫으면 버티라는 말을 주문처럼 반복하며 고통에 몸부림치는 부상자의 몸 위에 올라타 팔과 다리를 억누른채 이능력을 걸었다. 퇴마 의식이라도 치르는 것처럼 광기어리고 괴기스러운 광경이었다고한다. 제지하는 사람들을 뿌리치고 강압적으로 치료를 계속하다 폭주 직전까지 몰렸고 군에 대한 반항으로 판단되어 제어기를 하나 더 달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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