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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

:: 두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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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__ILY 님 커미션

:: 외관 ::

전체적으로 단단해 보이는 인상. 깔끔하고 잘생긴 얼굴이나 무표정일 때면 다소 사나워 보인다. 피부가 하얀 편이고, 새카만 색의 생머리를 날개뼈보다 약간 아래까지 길렀다. 그리 얇지 않은 편인 눈썹은 늘 화난 듯 치켜올라가 있다. 눈꼬리가 날카롭게 치켜올라간 눈은 흰색에 가까울 만큼 밝은 아이스블루. 왼쪽 눈꼬리 끄트머리에 점이 하나 있다. 오른쪽 뺨부터 목덜미, 어깨와 가슴께, 옆구리, 오른팔과 오른허벅지 전체를 온통 뒤덮은 흉터가 있다.


제복은 어긋난 곳 하나 없이 완벽하게 갖춰 입었다. 매일매일 칼같이 각을 맞추지는 않지만, 타고난 성정이 깨끗한 탓에 옷을 더럽게 유지하는 일은 거의 없다. 오른손목과 목에 제어기를 하나씩 찼고, 다른 액세서리는 전혀 착용하지 않았다. 얼굴이 작고 팔다리가 긴 편이어서 딱딱한 제복이 맞춘 듯 잘 어울린다. 훈련을 거듭해 몸이 더욱 탄탄해졌고, 굴곡이 크기보다는 움직이기 편해 보이는 체형이다.

:: 코드네임 ::

아우라 / Aura

:: 이름 ::

라이언 앳킨슨 / Ryan Atkinson

 

:: 시민등록번호 ::

KPOX_E01G11_H77

 

:: 나이 / 키 ::

27살

:: 키 / 체중 ::

185cm / 73kg

:: 이능력 계열 ::

정신계

:: 이능력 명칭 / 설명 ::

[ 모든 것을 보는 눈 ]

필요한 상황에서 타인의 눈에 자신이 원하는 모습으로 보일 수 있다. 주변에서 어떤 분위기를 필요로 하는지를 자연히 알 수 있는 느낌이라고 한다. 대략적으로 대단히 무서운 사람처럼 보여서 위압감이나 공포를 심어줄 수도 있고, 큰 능력을 가진 유능한 사람으로 보여서 선동하거나 분위기를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어나가는 데 도움을 줄 수도 있다. 명령형이나 생각을 뒤바꾸는 능력이라기보다는 믿게 만드는 쪽에 가깝다.


별다른 준비 과정이나 행동 없이 발동하고자 하면 곧바로 발동할 수 있다. 능력을 사용할 때는 눈이 금빛으로 빛난다. 아군에게 용기를 북돋아주거나 폭주자를 억지로 진정시킬 때, 적군의 사기를 떨어트릴 때 등 다양한 상황에서 이용해왔다. 지능이 높지 않거나 정상적인 사고가 불가능할 경우 효과가 더욱 좋다. 기본적으로는 범위로 적용되며, 한 대상에게만 사용하려면 몇 배로 더 집중해야 한다.


능력을 사용하는 동안 줄곧 눈을 뜨고 있어야 해서 능력 사용 후에 눈에서 피를 줄줄 흘린다. 지나치게 눈을 오래 뜨고 있어 실핏줄이 터지는 것. 눈이 보이지 않게 되거나 시력에 이상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 눈이 좀 피곤해지는 정도. 그래서 보이는 모습은 괴기해도 별로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명칭은 연구원들이 먼저 사용하기 시작했다. 가장 처음에는 다른 사람의 생각 자체를 읽는 것으로 착각했기 때문. 분위기를 느끼기에 생각을 대략 짐작할 수는 있지만, 남의 속에 들어간 것처럼 훤히 보이지는 않는다. 그러나 어떻게 부르든 그다지 신경쓰지 않는 모양. 

:: 스킬 명칭 / 설명 ::

[ 잠깐 분위기 좀 바꿀까? ]


분위기를 조성해 원하는 대상을 특정한 방향으로 몰아붙일 수 있다.
 

:: 성격 ::

제멋대로 원칙주의자 / 조건부 다정 / 겁 없는


스스로가 정한 원칙을 철저하게 지킨다. 그게 상부의 명령으로 만들어지거나 사회의 규율과 같지 않다는 게 단점이라면 단점. 세상의 모든 규칙을 죄다 지켜야 할 것처럼 생각하던 이전과는 달리, 이제는 자신이 세운 규칙만을 맞는 것으로 여기고 따른다. 눈에 띄는 문제를 일으키지 않기 위해 앞에서는 각종 명령이나 불합리한 지시도 전부 따르는 척 하지만, 돌아서면 곧바로 거부하고 하지 않는다. 이미 자신이 알던 선한 원칙은 모두 사라졌으므로, 나쁜 것을 강요하는 상부의 입장과는 맞지 않는다는 게 본인의 주장.


아직까지도 친한 친구들이나 어리고 약한 존재, 특히 팀원들에게는 한없이 무른 모습을 보인다. 신뢰하는 사람들이 자신과 다른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면 조금 실망하긴 하지만, 그래도 고치려고 하거나 자신의 의견을 내세우며 토론하려 들지 않는다. 그냥 남은 남으로, 자신은 자신으로 알아서 살고 싶어한다. 사람에 대한 애정과 관심은 여전하나 현재는 모든 관심이 팀원들에게 집중되어 있다.


이전보다도 더욱더 몸을 사리지 않게 되었다. 위험하거나 다급한 상황에서는 무조건 앞으로 나서며, 절대 뒤로 피하지 않는다. 만약 물러나라는 명령을 들어도 스스로가 판단하기에 물러설 때가 아니면 명령을 듣지 않는다. 여전히 지도자가 되거나 높은 자리를 차지하는 일에는 별 관심 없지만, 소중한 사람들을 지킬 수 있다면 어떤 일이든 망설임 없이 한다. 설령 그게 규칙에 어긋난 일이라도, 스스로의 원칙에만 부합한다면 꺼리지 않는다.

 

:: 기타사항 ::

- 몸의 거의 반을 차지하는 흉터는 E25A04, 유진 비몰리아의 이능력 폭주 사건에 휘말려서 생겼다. 지근거리에 있었던 탓에 의식을 잃을 정도로 극심한 화상을 입었다. 지금은 모두 회복했고 움직이지 않는 등의 문제는 없으나 화상을 입은 곳의 감각은 느끼지 못한다.


- 말수가 극단적으로 줄었다. 말 대신 고개를 끄덕이거나 젓는 방식으로 의사소통을 대신할 때가 잦고, 공적인 상황에서는 의견을 거의 내지 않는다. 답답할 때는 다시 말이 많아진다.


- 이제 남이 규칙을 지키든 말든 신경쓰지 않는다. 자신이 정한 원칙을 스스로만 지킨다. 세운 원칙은 이렇다. 팀원들을 보호하고 팀원들을 무조건 포용하는 것. 다른 사람들의 말은 듣지 않는 것. 문제를 일으키지 않으려 노력하되 하고 싶은 일이 생기면 망설이지 않을 것. 


- 상부에는 별로 복종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문제가 되지 않을 만큼만 고분고분하게 굴지만, 싫은 티는 그대로 낸다. 주의를 받은 적도 몇 번 있지만 대놓고 문제를 일으킨 적은 거의 없다.


- 이제 작고 여린 것들을 드러내놓고 좋아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사실 아직도 완전 티내고 내색하는 것도 여전하다. 그래도 예전만큼 정신을 놓은 것처럼 보일 정도는 아니다. 어른이 되었다. 그와는 별개로 여전히 젤리에게 관심받고 싶어한다. 머리도 열심히 길렀는데…….


- 흡연자. 골초 수준은 아니나 배급받는 양으로는 다소 부족한 모양. 가끔 주변에 담배를 얻으러 다니기도 한다.


- 시력은 교정했다. 수술을 거쳐 지금은 안경이나 렌즈 없이도 세상을 선명하게 볼 수 있다. 능력을 쓰기도 편해졌다고 좋아한다.


- 목소리가 부드럽고 약간 낮다. 감미로운 편이다. 노래를 부를 때의 목소리도 아주 좋다. 잘 부르진 않지만. 


- 포세이라 민요는 부르지 않는다. 노래 자체를 잘 부르지 않게 되었다.


- 누구에게나 존대와 반말을 섞어 사용한다. 호칭도 제멋대로에 이름을 불렀다 성을 불렀다 한다.


- 어두운 곳에 혼자 있는 것에도 꽤 익숙해졌다. 이제 어디든 불을 켜고 다니지 않는다.


- 무뚝뚝해 보이지만 꽤 잘 웃는다. 웃을 때는 이미지가 급변해 서글서글하고 장난기 많아 보인다.


- 성장한 후에도 현재 성별을 고수한다. 이제 성별을 착각하는 사람이 거의 없기도 하고, 바꿀까 말까 고민하기도 귀찮으니 별 고민 없이 그냥 확정했다. 

 

:: 관찰보고서 특이사항 ::

 

E26 P03, 임무를 나갔다가 폭주자만이 아니라 감시 인원에게도 능력을 사용했다.

중지하라는 명령을 들었음에도 계속해서 무력하게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는 느낌을 주입했다. 제대로 먹힐 뻔 했으나 능력을 감시 인원에게 사용하는 걸 발각당한 즉시 저지당해 미수에 그쳤다. 지나치게 능력을 오래 사용한 탓에 복귀한 뒤에도 거의 반나절은 피눈물을 흘리면서 다녔다. 이 일로 제어기가 하나 추가되었다. 자세한 내막은 내부에 알려지지 않았으나 무슨 일이냐고 물어본 사람에게는 일어난 일 그대로를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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