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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는 아직 일러. 아직은.”

:: 두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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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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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귀걸이를 뺀 곳에 아물지 않은 뚫린자국이 남아있다.
제어기는 총 3개.
부츠보다는 슬리퍼를 선호하는데 능력 패널티로 인한 것이다.

:: 코드네임 ::

에일라 필레타 [얼음화살] / Hielo Flecha

:: 이름 ::

타눌라 디베이스 / Tanulla Dibace

 

:: 시민등록번호 ::

KPOY_E03P02_D77

 

:: 나이 / 키 ::

25살

:: 키 / 체중 ::

181cm / 63.8kg

:: 이능력 계열 ::

원소계

:: 이능력 명칭 / 설명 ::

[ 칼로 롭(Calor robo) ]


* 온기 도둑질
눈과 서리, 그리고 얼음을 만들어 내는 능력.
타눌라가 자신의 능력에 붙인 이름은 연구원들이 부르는 얼음화살이니 뭐니 하는 것이 아니였다.
얼음화살, 그 이름은 처음 능력의 운용을 배울 때 그런식으로 사용하라고 강요받았지만 결국 그런 방식으로 운영하지 않기 때문에 멸칭의 의미로 불리게 되었다.

* 능력의 방식
타 물을 다루는 -또는 수분에 관련된- 능력자가 함께 있거나, 주변에 수원이 있을 경우 무기, 방패 등을 만들어 활용할 수 있으나, 직접 수분을 만들어낼 능력은 없기 때문에 평소에는 얼음화살을 만들어낼 수 없다.

타눌라가 만들어내는 얼음과 서리는 모두 자신의 반경 범위에서 용기나 신체 내의 액체를 제외한 모든 물 종류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피부 위에 흘러내리는 땀, 바닥으로 쏟아진 물, 상처에서 흘러내리는 피, 공기중의 수증기.
그 어떤 것이라도 타눌라에게는 무기로서 사용할 수 있다. 

주로 사용하는 방식은 적에 접촉해있는 수분을 서리처럼 피부 또는 표면을 얼려 행동불능을 만드는 방식. 그것이 본래 누군가를 공격하기 싫어하는 성정 때문인지, 아니면 피를 보는 것이 무서운 겁쟁이이기 때문인지는 모르지만, 그의 공격은 항상 살을 찢고 피부를 꿰뚫기보단, 움직임을 둔화시키는 방향으로 진행되었다.

* 붉은색의 서리 붉게 탈색되는 머리칼
머리카락 끝부터 붉은 백색으로 탈색되는 머리칼과 붉은 빛의 투명한 서리꽃은 그가 능력을 사용한다는 증거였다. 일반적인 서리나 눈과는 달리 붉은 빛을 띄기 때문에, 이것이 이능력에 의한 것이라고, 경험하는 이는 누구든 알게 된다.

* 후유증 
얼음이 생성되며 만들어지는 열은 고스란히 타눌라의 소유가 되었다. 능력을 모두 사용하고 난 뒤 후유증으로 인한 높은 체온은 과하게 에너지가 많이 소모되었고. 그것은 타눌라에게 아사직전의 배고픔과 약간의 어지러움증을 느끼게 만들었다. 아무리 식사를 해도 채워지지 않는 열량은 결국 몸에 저장되어있는 칼로리를 이용하고, 체중이 빠지기 시작했다. 그래서인지 임무를 나가기 시작하면서부터 갑자기 시작된 체중감량으로 볼살은 커녕 뱃살조차 남지 않아 앙상해보일 정도.
그래서인지 임무를 다녀오면 입안 가득 음식을 쑤셔넣고도 또 양손에도 음식을 들고있는 모습을 자주보인다.

이보다 더 과하게 능력을 이용하면 반대로 냉기를 주체하지 못해 본인의 온기조차 앗아가기 시작하는데, 그럴 때에는 며칠간 체온이 돌아오지 않아 손을 떨고 소화가 되지 않아 식사를 거의 하지 못한다. 평소 껴입는 것이 더워 팔 다리를 되도록 드러내놓고 다니지만 이 때만큼은 누구보다 더 많은 옷을 껴입고 식사대신 뜨거운 스프를 마신다.

:: 스킬 명칭 / 설명 ::

[ 붉은 눈꽃 ]


적 주변의 수분을 굳혀 얇지만 단단한 얼음꽃을 피워 움직임을 막아낸다.
 

:: 성격 ::

어중간한 컨셉
“타눌라 디베이스를 믿게. 난.. 거짓말 안해.”

 대화의 시작, 또는 끝에 채 버리지 못한 컨셉이 끼어들어간다.
그것을 버리지 못해서. 라기보단 자신이 변하지 않았다. 나는 그대로 너희가 아는 나다. 라는 증거로서 사용하는 듯 하다.

모르는 것은 확실히.
“그, 이해를 잘 못하겠어, 한 번만 더 설명해줘.”

 예전과 다르게 자신이 이해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확실히 묻게 되었다.
프로그래밍적인 뇌는 꼬아서 하는 이야기, 돌려서 하는 이야기에 대해 잘 이해하지 못해 항상 그것을 직설적으로 받아들였으나, 그것이 잘못된 방식이라는 것을 깨달은 이후부터 자신이 잘 모르겠는 부분, 또는 상대가 비꼬는 부분에 대해 물어보게 되었다. 자신이 완벽하다는 생각을 버린 것이다.
그래서인지 조금 더 아이들을 대하는 태도는 인간적이고, 좀 더 정을 붙인 말투를 사용하게 되었다.

용감한 겁쟁이
군에 들어오고 나서부터 거의 모든 것을 다 두려워하게 되었다. 아니, 두려워함을 나타내게 되었다.
누군가를 공격하는 것, 피를 보는 것, 정신교육, 팀 이레귤러와 다투게 되는 것, 미움받는 것.
어떠한 행동을 하기 전에 생기는 두려움은 그 어떤 이보다 강해졌지만 그만큼 용감해졌다.
항상 내려두고 보지 않던 무서운 것들과 맞서기 위해 안경을 벗고 제대로 눈을 떴다.

모든 것은 너희와 함께 있기 위해.
민폐인 사람으로 남지 않고 싶어서.

 

:: 기타사항 ::

* 동화를 읽기 시작했다. 군에서 금지하지 않는 각종 소설과 동화. 읽으며 도저히 이해되지 않는 부분은 진학계였던 아이들이나 문학과 연관깊은 친구들에게 물어 이해하는 편.
 

* 탈출을 포기하지 않았다. 시간이 될 때마다 탈출 계획을 짠다.
 

* 4년째까지는 주마다 누나에게 편지를 썼지만, 어느순간부터 그만뒀다.
 

* 포세이라에는 다녀오지 않았다.

 

:: 관찰보고서 특이사항 ::

 

E27. 12개월동안 프로그램 해킹시도 총 5회.
모두 실패로 돌아갔지만 가장 중앙의 시스템까지 접근 횟수가 2회. 전자기기의 소유가 각별하게 주의되며 소지품 검사에 타인 소지 기기가 발견될 경우 해당 기기의 주인과 함께 정신교육 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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