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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하고 집중하지.”

:: 두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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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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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드네임 ::

스나이퍼 / Sniper

:: 이름 ::

일라이자 페르마 / Eliza Fermat

 

:: 시민등록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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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 / 키 ::

27살

 

:: 키 / 체중 ::

187cm / 77kg

:: 이능력 계열 ::

신체계

:: 이능력 명칭 / 설명 ::

[ 카사도르(Casadore, 사냥꾼) ]

본래 가진 능력의 정의는 ‘신경강화’에 가까운 것으로 중추신경과 말초신경을 통튼 모든 체내의 신경활동 능력이 비정상적으로 향상되는 것. 어떤 신경을 사용하고 끌어올리느냐에 따라 동물의 것과 비등한 후각이나 날렵한 반사신경, 기록 수준의 기억력이나 천재적 사고력 등 다양한 방면으로 일반인을 상회하는 신체활용능력을 보이는 것이 가능하다.

하지만 전투에 관련한 능력만 집중적으로 훈련했기 때문에 주로 사용하는 것은 전투와 사격에 필요한 시신경(동체시력)과 반사, 운동신경과 그외 목표물 추적을 위한 감각신경(후각, 촉각, 청각) 등이다. 흡사 사냥에 필요한 능력만 골라 익힌 모양새로 능력명이 카사도르가 되었음. 훈련되지 않은 능력은 쓰지 못하기보단 거의 퇴화된 쪽에 가까워 오랜 숙달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신경 세포에 한해서만 능력범위가 해당되기 때문에 신체의 내구도나 근력이 특별히 강해지지는 않는다. 일반인보다 조금 튼튼한 수준.

과용으로 부작용이 나타나거나 컨트롤이 어려워지면 모든 감각이 미쳐 날뛴다. 건물 건너의 책장 넘기는 소리부터 창밖의 탄내까지 모든 감각 수용체가 이를 감당이 불가할 수준까지 예민하게 받아들이게 된다.

:: 스킬 명 / 설명 ::

[ 헤드샷 ]

 

목표의 급소를 정확히 저격한다.

:: 성격 ::

 

[고지식한]

- 불량한 일탈과 거리가 멀다못해 무조건 원리원칙대로 따르는 답답한 성격으로 정해진 일이 있다면 예외는 허용하지 않는다. 융통성 없는 것이 상황과 상대에 따라선 장점이자 단점인 셈. 본인만의 원칙과 기준이 확고하며 납득이 가지 않는 이상 절대로 고집을 굽히지 않는다. 천성이 고집불통이기보단 유연한 사고에 익숙하지 않는 듯.


[선택적 불복]

- 군에서도 본인이 납득하지 못하는 일이면 절대 복종하지 않는 등 적응 초반엔 트러블이 많았다. 암묵적으로 묵인하는 이레귤러에 대한 멸시나 동료들에게 가해지는 가한 처사 등에 나서야 할 일이 있다면 주저않고 나선다. 반면 본인이 납득할 수 있는 조직의 규칙이나 임무수행 면에서는 누구보다 깔끔한 마무리를 보인다. 상부 입장에서는 유능하면서도 골치아픈 패인 듯. 묘하게 선을 넘을 듯 넘지 않는 사유로 인하여 제어기의 수는 두개에서 더 늘지 않고 있다.


[강박적 평온]

- 이성을 잃거나 쉽게 흥분하거나 화를 내는 등 자신을 제어하지 못하는 상황을 강박적으로 제어하고 피하려 든다. 포세이라에 일어난 일만 해도 자신이 원흉이었단 사실을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 거의 회피하는 중. 타인의 지적이나 추궁에 신경쓰지 않으려고 기를 쓴다. 목석같이 단단해야 힘든 사람들의 지지대나 버팀목이 되어줄 테니까 자신만은 이전과 변함 없어야 한다고 생각 중. 그를 위해선 자신을 갉아먹는 일조차 불사하고 있다. 


[안전주의]

- 팀 이레귤러 팀원들의 안전과 생존을 무엇보다 우선으로 여긴다. 그를 위협하는 도박성 행동은 절대로 벌이지 않으며 차라리 군에 영영 잔류하는 한이 있더라도 이 이상의 누군가를 잃는 리스크는 감당하고 싶지 않아한다. 그간 정이 들어온 것은 물론이요 유일하게 믿을 수 있고 기댈 수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 기타사항 ::

- 1년의 유예기간 후 곧장 입대했다. 초반엔 능력을 활용한 근접전을 위주로 훈련받았으나 그에 비해 신체의 내구도가 따르지 못해 부상을 입는 일이 빈번히 일어났고, 결국 부활동 이후로 잡은 적 없던 총기를 다시 잡게 되었다. 현재는 소총과 권총은 물론 기관단총류도 포함한 모든 총기류를 자유자재로 활용한다.

- 제어기는 두개에서 더 늘어나지 않았다. 상부의 지침을 대놓고 거부하거나 불손한 목적의 반항행동을 보이지 않았던 나름 성실한 군인인 셈. 체벌은 거의 없었으나 총기를 잡게 되기 전까지 임무에서 입은 상처는 꽤 많은 편이다. 최근 진압활동으로 오른손에 화상을 입었다. 

- 임무를 나가게 되면 주로 후방 백업이나 저격을 담당한다. 근접 전투보다는 능력으로 끌어올린 초장거리 시력과 동체시력, 반사신경을 이용해 재조준 딜레이를 줄인 연사 저격이 주특기. 

- 장거리 저격을 위해서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할 풍속, 풍향, 공기저항, 습도, 지면 곡률, 전향력 등의 복잡한 계산을 거의 할 줄 모른다. 명중하기까지 오로지 연습에 훈련만을 반복했고 피나는 횟수의 경험과 신체적 감만을 이용하고 있다.

- 능력의 부작용 때문에 사람이 많거나 혼잡한 곳을 극도로 기피하게 되었다. 요근래는 훈련장이나 혼자 있을만한 장소를 특히나 선호하며 이로 인해 남에게 스트레스나 짜증을 발산하기보단 자기가 자리를 피하거나 극도의 인내로 참아내는 듯 하다.

- 허락 하에 포세이라에 다녀온 사람 중 한 명으로 다녀온 이후로는 포세이라나 가족 등, 과거 사고와 관련한 일을 입 밖으로 내지 않는다. 화두로 올라오면 주제를 돌리거나 자리를 피하는 식. 

- 훈련 중후반부터 능력의 컨트롤이 힘들어 안정제를 달고 살다시피 했다. 요근래는 꽤 숙달되어 거의 꺼낼 일이 없게 되었으나 조짐이 보이면 곧잘 강박적으로 약을 먹는 모습이 보이곤 한다. 이전의 무쇠신경같던 성격이 감당하기엔 능력 부작용이 너무 버거운 것.

- 전반적으로 빈틈없고 깔끔한 군인 그 자체의 생활상을 보여주고 있다. 침대는 언제나 각 잡혀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으며 차림새나 행동거지 어디 하나 허투루 되거나 후줄근한 부분이 없다. 이레귤러 팀원들 사이에선 다소 풀어진 모습이나 타 팀에서 보기엔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올 것 같은 냉혈한쯤 되는 듯. 

 

:: 관찰보고서 특이사항 ::

훈련 기간 중, 상담사와의 면담에서 능력을 사용해 탈출방법을 비롯한 군 기밀 정보를 캐내려 한 적이 있다. 대화를 통해 볼 수 있는 시선처리, 발음의 높낮이, 동작 등을 중추신경계 활동을 끌어올려 캐치해내고 추리해 역으로 유도신문, 즉 프로파일링을 한 것.

모니터링 하던 요원들에 의해 급하게 저지되고 이 일로 인하여 제어기를 하나 더 착용하게 되었다. 이후 능력 컨트롤에 난항을 겪고 부작용으로 극도의 스트레스를 호소하던 중, 안정제를 처방받는 대신 전투 위주의 이능훈련 커리큘럼을 따르기로 했고 그후로는 이때와 같은 머리를 쓰는 능력 사용은 불가하게 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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