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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디 다시 한 번 말해봐.”

:: 두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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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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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명한 푸른색의 긴 곱슬머리와 손목의 붉은 색 리본까지 더해 화려한 인상이 아님에도 눈에 띄기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다. 날카로운 눈매와 오른쪽 눈가에 세로로 긴 흉터, 변색 된 홍채도 눈에 띄는데 한 몫 한다. 시원하게 뻗은 팔다리에 손발도 큰 편이다. 제어기는 오른쪽 귀의 이어커프 하나, 목에 하나, 왼손 손목에 하나, 왼손 검지에 하나로 총 4개. 손에 있는 제어기들은 꼴 보기 싫다고 장갑과 페룬에게 받은 취업계 교복 리본으로 가려버렸다. 

:: 코드네임 ::

카니스 / Canis

:: 이름 ::

페이사 시리우스 / Peisa Sirius

 

:: 시민등록번호 ::

KPOX_E02C13_S63

 

:: 나이 / 키 ::

26살

:: 키 / 체중 ::

175cm / 67kg

:: 이능력 계열 ::

원소계

:: 이능력 명칭 / 설명 ::

[ 라이트닝 (Lighting) ]

- 간단히 말하자면 눈에 보일 만큼 고압의 전기를 방출하는 능력. 그 위력과 형태가 푸른색 번개를 보는 것 같다는 연구원들의 평가로 위와 같은 이름이 붙었다. 상당히 파괴적이고 화려한 능력이며 주로 전도체로 만들어진 검은색 대검과 함께 사용한다. 검에는 정말 답지도 않게 귀여운 펭귄 키링이 달려있다. 우유샤가 어릴 때 준 것으로 자신의 능력에도 파괴되지 않게 연구원에게 처리를 부탁(강요)했다. 밝은 푸른색 전기의 빛때문인지 실제 효과인지 이능력을 사용할 때 눈과 머리카락이 밝은 색으로 빛닌다.


- 단순 방출 외에도 신체에 둘러 속도를 올리거나 강도를 조절해 대상을 기절만 시킨다거나, 압축해서 형태를 만들거나 하는 응용도 가능하다. 솔직히 다른 할 일이 없었기 때문에 훈련을 꽤 열심히 한 편이라 이능력의 운용은 수준급이다. 애초에 운동과 훈련에 익숙하고 좋아했던 탓에 훈련의 성과는 좋았고 전투력도 나날이 높아졌다.


- 체내 감각 신경의 미세한 전기 신호를 교란시켜 자신의 감각을 조절할 수 있다. 주로 고통을 덜기 위해 사용하며 범위는 본인 한정이다. 섬세한 컨트롤이 필요하기 때문에 남에게 사용하지 않는다(무자비하게 방출 할 뿐).  연구원이나 팀에게는 알리지 않았다.


- 과하게 사용하면 감각의 교란을 겪고 의식이 흐려질 만큼 강한 두통에 시달린다. 그 상태에서 더 사용하려 들면 몸이 전기를 받아내지 못해 번개를 맞는 사람과 같은 흉터가 남는다.

:: 스킬 명칭 / 설명 ::

[ 일렉트릭 샷 (Electric Shot) ]


고압의 전기를 대상에게 집중시킨다.

:: 성격 ::

반항적인 / 자유분방한 / 대담한
어디로 튈 지 모르는 사람. 틀에 맞춘 생활에서도 항상 혼자 다른 스케쥴을 살고 있다... 라고 해도 공간과 시간이 한정적이어서 학생 때처럼 다니지는 못한다. 아침 교육을 빠진다거나, 훈련 시간이 아닌 때 훈련장에 가버린다거나, 져녁 점호를 팽개친다던가, 훈련소 본관 전체를 산책 코스로 쓴다던가... 여전히 종잡을 수 없는 행동 양상을 보인다. 삶에서 타인의 인정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잡혀있거나 통제당하는 것을 매우 싫어해서 현재 생활에 스트레스가 많다. 비유하자면 동물원에 갇힌 야생동물 정도가 적당하다. 거기에 더해 쓸데없이 집요하고 근성 있어 팀장과 다른 팀의 골칫덩어리이다. 몸을 사리는 법이 없으며 기가 죽을 상황에서도 대담하게 군다. 


이성적인 / 직관적인
아무리 다른 팀과 연구원들에게 미친 것 같이 반항적으로 굴어도 본인은 지극히 제정신이다. 패널티와 후폭풍을 계산하고도 꾸준히 그렇게 행동한다는 뜻이다. 자기의 성향과 맞지 않는 생활과 스트레스에도 8년 전 처음으로 군에게 제압 당했을 때 이후 한 번도 폭주하지 않았던 것을 증거로 내밀 수 있을 것이다. 자존심도 자좀감도 있는 편이지만 크게 드러나지 않는다. 여전히 부당한 대우와 상식적 선을 벗어나는 것을 눈 감고 넘기지 않는다. 현재 생활에서 마주치는 사람을 딱 두 분류로 나눈다. 팀 이레귤러인지, 아닌지. 관대함은 팀 외의 사람들에게 적용되지 않는다. 페이사의 이성은 딱히 논리적이지 않다. 여전히 직관적으로 판단하며 자신의 직관에 그럴듯한 이유를 붙일 수 있게 되었다. 

:: 기타사항 ::

- 도주 시도 횟수 셀 수 없음. 정신교육 횟수 셀 수 없음. 규칙과 군에 반하는 짓은 전부 해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제복도 필요한 순간 몇분 외에는 절대로 갖춰입지 않는다. 타 팀에서 먼저 피할 만큼 요주의 인물이다. 개(犬)속이라는 뜻의 코드네임도 미친개같다는 주변의 반응으로 붙여져 비꼬는 용도로 불린다. 그런 와중에 능력은 잘 다루고 쓸데없이 유능해서 거의 애물단지 취급이다. 임무에 내보내는 것은 최후의 수단으로 남기고 혹시 보낸다 해도 감시인원이 추가되거나 모니터링을 더 열심히 하려한다. 팀 이레귤러와 함께하는 임무는 전무하다.


- 능력에 대한 패널티가 아니어도 만성, 스트레스성 두통을 달고 산다. 가끔은 기억에 혼란이 오기도 하는 것 같다. 일주일에 한 번, 이능력 검사를 하고 오면 더 심해진다.


- 아프거나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 자신을 잡아두려 하거나 건드리는 것을 극도로 싫어한다. 아마 8년 전 그 섬에서 폭주를 진압 당할 때 강제로 잡힌 기억 때문인 듯. 정신이 있을 때 건드리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대부분 알아서 치료하거나 자연적으로 낫지만 혼자 견디다가 심각하게 키워 오는 일도 있었다. 몸을 사리지도 않는 탓에 의료선터에서 매우 싫어하는 환자.


- 여전히 막대사탕을 좋아하지만 시도 때도 없이 물고다니던 학생 때에 비해서 많이 줄었다. 팀 내의 흡연자들에게 담배 말고 사탕이나 먹으라고 꼬드기는 중. 돌아다니는 걸 좋아하는 것도 여전해서 건물 전체를 싸그리 외워버렸다. 정말로 잠겨 있거나 금지구역 외에는 어떤 구석이라도 알고 있는 상태. (금지구역이라도 기웃거리기는 해봤을 것이 분명) 밖을 돌아다니지 못하니 이렇게라도 푸는 모양이다. 혼자 있고 싶을 때 어디를 가야할 지 모른다면 추천 받아도 좋다.


-포세이라에 다녀왔다. 조용히 자신이 사랑했던 섬과 바다를 눈에 담았다. 다른 아이들을 둘러보다가 먼저 수송기에 들어갔다.


- 능력 발현 이후 정전기에게 사랑받는 사람이 되었다. 머리는 더 붕붕 뜨고, 옷을 새로 입을 때마다 따다다닥 소리가 난다. 건조한 날에는 더 심하고 앞으로 스웨터는 꿈도 못꿀 것 같다. 닿았을 때 손이 저릴 만큼 강한 정전기는 일부러 그런건지, 정말로 정전기였는지는 본인만 알 것이다.


- 8년 전에 받은 리본은 손목 제어기를 가리는데 쓴다. 한 손으로 리본 묶기 달인이 되었다. 꽤 애지중지 하는듯.

 

:: 관찰보고서 특이사항 ::

 

E32. 오른쪽 눈에 부상
 
임무에서 충분히 치료 가능한 상처였지만 아무도 손댈 엄두를 내지 못해 결국 흉터로 남았다. 오른쪽 눈은 시력이 아주 조금 떨어진 정도로 그침. 그런김에 또 (또!) 도주 시도로 정신교육과 뇌파 교육 추가. 솔직히 의미가 있는지도 이제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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