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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이 무엇을 향하고

있는지 똑바로 봐. 

:: 두상 ::

시더스 3부 두상.png

:: 외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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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닥이 얇고 감기는 듯한 느낌의 하얀 머리카락으로, 결은 좋지만 잘 정돈되지 않아 약간 부스스한 느낌을 준다. 길게 쳐진 눈꼬리와 길고 빽빽한 속눈썹 탓에 멍하니 있을 때면 언뜻 졸린 듯한 인상이 된다. 맑고 반짝이는 금색 홍채에, 눈 자체도 큼직한 편. 피부가 새하얗고 어지간해선 잘 타지 않는다. 키에 비해 상당히 마른 체격이지만 벗으면 꽤나 탄탄하다. 기껏해야 스물 중후반으로 보일까, 나이에 비해 상당히 어린 느낌의 동안. 아주 노골적으로 화려한 생김으로, 미인임을 부정하긴 어렵지만 썩 유순한 인상이라 거부감은 들지 않는다. 오른 눈가에 심한 흉터가 있는 것이 유일한 흠. 향수를 사용하는 듯 가까이 가면 늘 희미한 꽃냄새 같은 것을 맡을 수 있다. 느릿하고 차분한 말씨, 단정하고 바른 자세 등이 좋은 교육을 받았음과 꼿꼿한 성미를 짐작하게 한다. 전투복이 아닌 옷은 사이즈가 넉넉한 것을 선호한다. L.O.H. 뱃지는 코트 안, 전투복의 하네스에 부착해두었다.

:: 가명 ::

에녹 러셀 / Enoch Rusel

:: 이름 ::

시데리우스 루멘 스페라 | Sidereus Lumen-Sphaera
미들네임 없이 루멘 스페라, 까지 성씨.

 

:: 시민등록번호 ::

KHIY_E01A26_U85

 

:: 나이 / 키 ::

31살

:: 키 / 체중 ::

181cm 64kg

:: 이능력 계열 ::

염동계

:: 이능력 명칭 / 설명 ::

[ 키네시스(kinesis) ]


이름만큼이나 직관적인 능력으로, 허공을 부유하는 물체들과 그를 움직이는 무형의 힘을 보고있자면 마치 마법이라도 부린 듯 하다. 의외로 힘 자체는 평균적으로 파워보다는 컨트롤과 응용에 큰 두각을 보인다. 분자단위의 세밀함은 아니어도 빽빽하게 들어찬 사람 중 한명을 골라내는 것은 손쉽게 해내는 수준.


전투에서는 기본적으로 원거리를 선호한다. 최소한의 힘으로 많은 효과를 거두고 싶어하는 타입이기 때문에 단순포박보다는 제압을 목적으로 하는 응용이 잦다. 메인딜러로 나서는 경우는 적지만 공격 시 힘으로 찍어누르거나 주변의 물체(사물, 혹은 흙이나 액체 따위를 주로 활용하는데, 후자의 경우 원소계와는 달리 실존하는 형태만을 단기간동안 무기처럼 고정시켜 활용하는 등 상당히 한계가 있다.)를 활용하여 공격한다.


패널티는 두통과 발열로, 다소 컨디션을 타지만 평소에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약간 기분이 저조한 수준. 과다사용한 직후거나 앰플과 함께 사용하면 두통으로 신경이 예민해져서 그런가 아주 까칠해지지만 길어야 하루이틀이면 가라앉는다. 극히 상태가 안 좋을 때에는 아예 몸져눕기도 하는데, 사실 그 쯤이면 이미 다른 이유로 몸상태가 나쁜 경우라 별 의미는 없다. 패널티가 없다시피 하기 때문에 실생활에 이능을 사용하는 일도 아주 잦다.

:: 스킬 명칭 / 설명 ::

[ Orbita ]


일정 반경 안의 모든 물체를 무기로 정의 할 수 있다.

:: 성격 ::

예민하고 날카로운, 변덕스러운 점은 여전하다. 자신도 지나치지 않도록 수위를 조절하고는 하지만 자신밖에 모를 이유로 화를 낸다거나, 갑작스레 마음에 안 들어 하는 것을 보면 도통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 이러한 면은 그의 천성과 맞닿아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쉽게 바뀌지 않을 성 싶다. 사실 변덕스럽다곤 해도 기본적으로 발화점이 높아 어지간해서는 화를 내는 경우는 그리 없다. 가벼운 짜증 수준을 잘 벗어나지 않기 때문에 적당히 가벼운 사과만 해도 풀리는 것이 일반적.


이전에 비하면 의뭉스럽고 격식을 차리던 모습이 많이 사라졌다. 사근사근하고 친절한 듯한 분위기는 그다지 바뀌지 않았고, 외모는 되려 느슨해진 감이 있다. 말씨도 이전과 비교하면 아주 직설적이 되었다. 살살 어르는 듯한 투는 여전하지만 말하는 내용을 잘 들어보면 극히 솔직담백한 편으로, 굳이 말하지 않는 부분은 그저 자신도 정리가 충분히 되지 않아 그런 것이다.


기본적으로 31세라는 나이에 걸맞게 성숙한 언행을 보인다. 그러나 종종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단순히 욕망이 이성을 이긴 경우이다. 흥밋거리에 사족을 못 쓰는 경향은 되려 심각해졌다. 잘 시간도 쪼개가며 연구에 몰두하거나 이런저런 정보를 캐다 추리를 늘어놓는 등, 여러모로 브레이크가 빠져있는 상태라고 보면 될 것 같다. 그래도 현실적인 파악을 늘 함께 하기 때문에 아주 막 나가지는 않는 것이 다행이랄까.

:: 기타사항 ::


+‪ 아르도르 26일생. 통용되는 애칭은 시드, 혹은 시더스. 사실 타인이 어떻게 부르던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듯하다. 해괴한 별명도 알아들을 수만 있다면 뭐든 수용하는 편.


+ 현재 오른쪽 안구는 인공안구로 교체되었다. 자세히 보면 색이 미세하게 다른 것을 알 수 있다. 수술은 성공적이었으나 따로 제거수술을 하지 않아 흉터는 여전히 남아있다. 피부가 한번 벗겨졌다가 엉성하게 붙은 듯한 느낌의 흔적.
 

+ 여전히 벌레라면 질색을 한다. 아니, 오히려 좀 심해진 듯. 나비나 벌같은 것은 괜찮지만 꾸물거리거나 사사삭거리거나 펄쩍거리는 종류는... 차마 비명도 못 지르는 수준이다. 아주 조그마한 것이라면 모를까... 이젠 어른이지만 화초 돌보기 외에는 여전히 남에게 떠넘기곤 한다.


+ 입맛이 아주 까다롭다. 게다가 변덕스럽기도 해, 한번 잘 먹은 음식도 내키지 않으면 잘 먹지 않는다. 식습관도 그리 좋지 않은 듯, 간헐적으로 단식을 한다. 굳이 따져서 그나마 잘 먹는 것은 과일 종류. 다만 껍질을 따로 까야 하는 종류는 귀찮아서 혼자서는 잘 안 먹는다.


+ E37 현재 청해문에 거주지를 두고 있다. 작은 아파트에서 지내는데, 안으로 들어가면 거의 책무덤이랄까, 메모 무덤이랄까... 테라스에는 온갖 화분에, 벽에는 여러 종이가 덕지덕지 붙어있는 것이 상태가 좀 심각하다. 뭘 연구하는 건지 반 이상은 조사내역이나 연구자료라고. 청소는 자주 하는 듯, 깨끗하긴 한데 어지럽기가 말도 못한다. 냉장고는 텅 비었고, 여러모로 손님맞이를 하기에 적절치 못한 환경이라 대부분 집 밖에서 만나곤 한다.


+ 비흡연자. 실내는 물론이고 실외에서도, 심지어 사람한테서도 담배 냄새가 나는 것을 썩 좋아하지 않는다. 담배 이외에도 좋지 않은 냄새는 다 싫어하는 편. 향에 민감한 편이라 스스로도 관리를 예민하게 한다.


+ 나이가 들어서인지 생활습관 탓인지, 종종 몸 상태가 나쁜 모양이다. 두통이나 복통 따위로 끙끙거리는 모습을 가끔 볼 수 있다.

:: 개인현황보고서 ::

 

~E34. M.
+ 플로세티나에 체류하며 외부 상황에 대해 교육을 받음.
+ 망가진 시력 교정가능여부 확인 후, 불가능 판정을 받아 인공안구 시술을 받음.


E34. T.~E34. W.
+ 데메트로 이동, L.O.H.에 협조의사 표명, 이후 훈련 및 검사과정.
+ 현재 전시상황을 파악하기 위한 목적으로 약 3개월간 거주.


E34. K.~E35. G.
+ 일시적으로 포메이로 이동, 힐라리트 외곽에서 누나인 아탈란테와 약 80분간 접촉. 이후 접촉시도 없음.
 + 직후 플로세티나로 복귀, 약 6개월간 복구임무에 참여.


E35. P.~E37. N.
+ 청해문으로 이동, 제압 및 이송팀으로 협조. 비정기적으로 이능 연구에 협력.
+ 소집령에 플로세티나로 복귀.


E34. W.~
+ 가명 “루크 애버솔”로 서적 다수 출간. 대부분 추리~서스펜스 소설이나 순수문학 계통, 혹은 풍자물. 종종 극의 시나리오를 쓰기도 한다. 작품의 특징으로 아주 철저하고 세심한 설정을 찝을 수 있다. 지상에서도 책은 당연히 찾아볼 수 있으며, 출판계에서는 다작과 칼마감, 그리고 개인정보 철통방어로 유명하다. 이는 아이들에게도 따로 알리지 않았기 때문에 모르는 사람은 모르는 사항이지만 딱히 비밀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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