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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끄럽군. ”

:: 두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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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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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단단해 보이는 인상. 깔끔하고 잘생긴 얼굴이나 무표정일 때면 다소 사나워 보인다. 피부가 하얀 편이고, 새카만 색의 생머리는 턱을 겨우 덮는 길이의 단발이다. 그리 얇지 않은 편인 눈썹은 늘 화난 듯 치켜올라가 있다. 눈꼬리가 날카롭게 치켜올라간 눈은 흰색에 가까울 만큼 밝은 아이스블루. 왼쪽 눈꼬리 끄트머리에 점이 하나 있다. 


오른쪽 뺨부터 목덜미, 어깨와 가슴께, 옆구리, 오른팔과 오른허벅지 전체를 온통 뒤덮은 흉터가 있다. 왼쪽 눈을 세로로 가로지른 흉터와 몸 여기저기에 자잘한 상처나 흉터가 새로 생겼다.


품이 넉넉한 검은색 서바이벌 재킷에 검은색 카고바지. 굽 낮은 워커를 신고 목까지 올라오는 딱 붙는 상의를 입었다. 온통 검은색 일색. 임무를 나갈 때는 검은색 마스크까지 쓴다. 얼굴이 작고 팔다리가 긴 편이어서 어떤 옷이든 맞춘 듯 잘 어울린다. 몸은 여전히 꼭 필요한 근육으로만 탄탄하게 짜여 있고, 굴곡이 크기보다는 움직이기 편해 보이는 체형이다.

:: 가명 ::

페이 스카드 키나 / Pei S. Kinna
(Atkinson의 애너그램) 

:: 이름 ::

라이언 앳킨슨 / Ryan Atkinson

 

:: 시민등록번호 ::

KPOX_E01G11_H77

 

:: 나이 / 키 ::

31살

:: 키 / 체중 ::

185cm / 75kg

:: 이능력 계열 ::

정신계

:: 이능력 명칭 / 설명 ::

[ 모든 것을 보는 눈 ]

필요한 상황에서 타인의 눈에 자신이 원하는 모습으로 보일 수 있다. 주변에서 어떤 분위기를 필요로 하는지를 자연히 알 수 있는 느낌이라고 한다. 대략적으로 대단히 무서운 사람처럼 보여서 위압감이나 공포를 심어줄 수도 있고, 큰 능력을 가진 유능한 사람으로 보여서 선동하거나 분위기를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어나가는 데 도움을 줄 수도 있다. 원래 분위기를 타서 믿게 만드는 것이 주요 목적인 능력이지만, 보통 말을 더 많이 한다.


별다른 준비 과정이나 행동 없이 발동하고자 하면 곧바로 발동할 수 있다. 능력을 사용할 때는 눈이 금빛으로 빛난다. 보통 아군에게 용기를 북돋아주거나 폭주자를 억지로 진정시킬 때, 적군의 사기를 떨어트릴 때 등 다양한 상황에서 이용해왔다. 지능이 높지 않거나 정상적인 사고가 불가능할 경우 효과가 더욱 좋다. 기본적으로는 범위로 적용되며, 한 대상에게만 사용하려면 몇 배로 더 집중해야 한다.


능력을 사용하는 동안 줄곧 눈을 뜨고 있어야 해서 능력 사용 후에 눈에서 피를 줄줄 흘린다. 지나치게 눈을 오래 뜨고 있어 실핏줄이 터지는 것. 눈이 보이지 않게 되거나 시력에 이상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 눈이 좀 피곤해지는 정도. 그래서 보이는 모습은 괴기해도 별로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명칭은 연구원들이 먼저 사용하기 시작했다. 가장 처음에는 다른 사람의 생각 자체를 읽는 것으로 착각했기 때문. 분위기를 느끼기에 생각을 대략 짐작할 수는 있지만, 남의 속에 들어간 것처럼 훤히 보이지는 않는다. 그러나 어떻게 부르든 그다지 신경쓰지 않는 모양.

:: 스킬 명칭 / 설명 ::

[ 잠깐 정지. 내 말 먼저 들어. ]


분위기를 조성해 원하는 대상을 특정한 방향으로 몰아붙일 수 있다.
 

:: 성격 ::

조건부 다정 / 개인주의적 / 겁 없는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한없이 다정하나 아주 오래 만나온 사이가 아니라면 좀처럼 마음을 열지 않는다. 신뢰하는 사람들이 하는 말은 거짓인 걸 알아도 일단은 믿어보려고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작정 편을 들지는 않는다. 오면 오는대로 가면 가는대로 전혀 막지 않고 흘러가도록 내버려둔다. 새로운 관계에 대한 집착이 이전보다도 훨씬 줄어들었다.


남은 남, 나는 나. 포세이라 아카데미 시절부터 친구였던 사람들에게는 끊임없이 예전의 라이언처럼 질척대고 끈질기게 붙어다니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는 과하다 싶을 정도로 마음을 주지 않는다. 주는 애정을 거부하는 것도 아니어서 이전보다 평판이 훨씬 나빠졌다. 그래도 그다지 신경쓰지는 않는다. 다른 사람이 생각한 자신의 모습을 그대로 믿는 것 자체를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한다.


어떤 상황에서도 몸을 사리지 않는다. 위험하거나 다급한 상황에서는 무조건 앞으로 나서며, 절대 뒤로 피하지 않는다. 누구의 명령도 듣지 않는다. 친한 친구의 부탁이라면 듣지만. 규율을 지키고 누군가의 아래에서 일하기보다는 스스로의 판단 하에 움직이는 편을 더욱 선호한다. 설령 그게 규칙에 어긋난 일이라도, 자신이 옳다고 판단했으면 거리낌 없이 움직인다.

:: 기타사항 ::

- 몸의 거의 반을 차지하는 흉터는 E25A04, 유진 비몰리아의 이능력 폭주 사건에 휘말려서 생겼다. 지근거리에 있었던 탓에 의식을 잃을 정도로 극심한 화상을 입었다. 지금은 모두 회복했고 움직이지 않는 등의 문제는 없으나 화상을 입은 곳의 감각은 느끼지 못한다.


- 왼쪽 눈을 세로로 크게 가로지르는 흉터는 E36G13, L.O.H.의 이능력 폭주자 제압 임무에 지원해 나갔다가 생겼다. 능력을 사용하느라 노랗게 변한 눈을 목표 삼은 폭주자가 강하게 공격해 피할 새도 없이 당했다. 아슬아슬하게 시력에는 이상이 없을 만큼 다친 게 그나마 다행이라는듯.


- 말은 적당히 많아졌다. 이제 어느 정도쯤이 가장 편하게 느껴지는지를 알아낸 지도 몇 년 되어서 의사소통으로 불편함을 느끼지는 않는 듯. 이전처럼 늘상 편한 모습이다.


- 노래는 여전히 잘 부르지 않는다. 친구들이 불러달라면 부르지만, 나서서는 부르지 않는다.


- 작고 여린 것들을 드러내놓고 좋아하지 않는다. 어른이니까. 젤리와는 다소 데면데면한 관계가 되었지만 한번씩 구질구질하게 집착하러 간다. 하지만… 여전히 무시당한다. 


- 흡연자. 골초. 어쩔 수 없다. 이제는 인정한다. 스트레스 해소용이라기보다는… 그냥 습관에 가깝다.


- 반대로 술은 거의 마시지 않는다. 웬만큼 마셔서는 취하지도 않지만, 즐기지 않는 편. 가끔 트레이시가 마실 때 옆에서 두어 병씩 마시는 정도가 전부다.


- 목소리가 부드럽고 약간 낮다. 감미로운 편이다. 노래를 부를 때의 목소리도 아주 좋다. 잘 부르진 않지만. 


- 누구에게나 존대와 반말을 섞어 사용한다. 호칭도 제멋대로에 이름을 불렀다 성을 불렀다 한다.


- 무뚝뚝해 보이지만 꽤 잘 웃는다. 웃을 때는 이미지가 급변해 서글서글하고 장난기 많아 보인다.


- 오는 사람 막지 않고 가는 사람 잡지 않아 연애편력이 꽤 화려해졌다. 성별을 가리지 않고 짧게 만났다가 헤어지기를 반복하는데, 먼저 고백한 적은 한 번도 없다는 소문이 돈다. 애인을 대하는 태도도 다른 사람들을 대하는 것과 비슷한 데다 포세이라 친구들을 더 아끼는 탓에 엄청 빨리 차인다.

 

:: 관찰보고서 특이사항 ::

 

1년차: 받아야 할 교육을 후루룩 해치우고 온갖 도시를 관광이라는 명목 하에 돌아다녔다. 데메트에서 3달, 마케도나에서 1달… 이런 식으로 그날그날 기분에 따라 여행지를 바꾸거나 눌러앉기를 반복했다. 3개월 이상 머무른 도시는 없다.


2년차: 반년 정도는 계속 여행 중이었다. 겨울이 다 되어갈 때쯤 플로세티나로 돌아와 트레이시와 합류. 같은 집에서 살기 시작했다. 플로세티나 정착 이후부터 L.O.H.의 절차를 훌륭히 통과해 이능력 폭주자 제압 임무를 돕기 시작했다.


3년차~: L.O.H.의 이능력 폭주자 제압 임무를 도우며 대체로 여유로운 삶을 살았다. 발트 이후로는 재해 복구 임무나 민간인 보호 임무만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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