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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새 같이 있어 줄 게 아니라면

무서운 얘기 하지 말아요. [ > < ] "

:: 두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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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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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 커미션

회청색 머리는 손을 빗 삼아 쓸어 넘긴 뒤 왁스 등으로 고정했다. 앞머리고 옆머리고 짧게 친 편. 분홍색 눈은 여전히 성격 있어 보이는 삼백안. 눈가에 종종 그늘이 진다. 어릴 때 같은 개구진 인상은 온데 간데 없으나 퍽 서글서글하니 웃게 됐다. 다정한 낯.


  불어난 체격이 특징적. 넓어진 어깨는 둥그스름하다. 몸 곳곳에 굴곡이 생겼고 긴 팔다리는 제 비례를 찾았다. 완연히 다 자란 몸. 근육량은 여전하나 체지방이 늘어났다. 그러나 여전히 곳곳에 핏줄 선 것이 보인다. 팔이나 손등 등.  
  그다지 추위를 타지 않아 겨울이어도 가볍게 입는다. 근래에는 두툼하니 목 올라온 반팔 티에다 점퍼 하나가 전부. 장신구는 L.O.H. 로고 모양 펜던트 목걸이 하나다. 


  임무에 나갈 때에는 안면 인식 방해 기능이 있는 고글을 쓰고 다닌다. 기능 활성화 시엔 머리와 눈 색이 바뀐다. 분홍 머리에 푸른 눈. 고글과 가까운 뿌리 쪽은 빛에 색이 섞인 듯 노랗게 일렁거린다. 


  우측 외복사근 위로 손만한 문신이 있다. 'ALIVE' 라 긁어서 새긴 걸 덮은 흔적. 

:: 가명 ::

레겐 피스 / Regen Peace 

:: 이름 ::


와이엇 피블스 / Wyatt Peebles

 

:: 시민등록번호 ::

KPOY_E04W16_K4

 

:: 나이 / 키 ::

28살

:: 키 / 체중 ::

185cm / 85kg 

:: 이능력 계열 ::

염동계

:: 이능력 명칭 / 설명 ::

[ 분자 분해 (Mol.Decom.) ]

Molecular Decomposition

어찌 되었든 염동. 즉, 정신의 힘으로 떨어져 있는 물체를 움직인다. 다만 그 물체의 단위가 분자까지 내려간다. '이론적으로는' 물질로 구성된 모든 것의 분해가 가능하다. 그러나 '분해' 지 '조작' 이 아니므로 물질의 성질이나 구성 요소를 바꿀 순 없다. 그저 결합을 낱낱이 풀어 헤쳐놓을 뿐.
 한 문장으로 말하자면 염동의 미세한 컨트롤이다. 이능의 명칭은 연구원이 지었으나 고치지 않았다. 사실, 더는 부르지 않는다. 

  사용 예시는 다음과 같다.

 
 ex 1. 겨누어진 총기를 분해해 무력화 함. 
 ex 2. 잠긴 문의 잠금쇠를 분해해 문을 염.
 ex 3. 상대 발목의 근육 섬유를 풀어 기능할 수 없게 함.
 

 그 외 염동으로 할 수 있는 대부분의 것을 무난히 해내며 상당히 무게가 나가는 것도 잘 들게 되었다. 가장 잘 하는 건 자기 자신을 드는 것. 퍽 자유자제로 움직이게 되었다. 마치 중력에 구애받지 않는단 듯이.
 

  패널티는 피하 출혈. 멍 드는 게 그러하는 듯 컨디션엔 어떤 문제도 없다. 그다지 눈에 띄지도 않아 스스로는 패널티가 없다고 말한다. 이능을 과하게 썼을 때는 피하 출혈이 점막 출혈로 이어진다. 근래 들어서는 종종 흰자의 핏줄이 터진다. 

:: 스킬 명칭 / 설명 ::

[ Unlock ]

물체의 물질 간 결합을 해체해 무력화시킨다 

:: 성격 ::

군에서의 탈출 후 짧은 방황 끝에, 퍽 외향적인 사람이 되었다. 그러나 그 수준이 좀 과한 편. 외향 오브 외향, 사람이 아니라 리트리버다. 그것도 두살배기의. 언제나 어느 때에나 '좋아~~~' 상태로, 항상 사람 사이에 있는다.


  주위에 사람을 두기 위해 두른 다정은 곧 몸에 배었다. 남 대할 때에 퍽 사근사근하다. 유머 감각도 좋고, 뭐든 간에 우스갯소리로 넘기는 것도 잘한다. 그러나 어느 순간엔 극단적 형태를 보인다. 관계에 있어 어떤 무게도 견딜 수 없단 듯 군다든지. '의미 부여' 를 참지 못 한다. 


  호기심이 살아났다. 좀체 끊이지 않는 그 질문 역시 여전하다. 말끝마다 묻는 것이 습관이다. 불안은 사라진지 오래나 종종 무언가 고개를 처든다.  더는 숨길 수 없어졌는지 모른다. 그래도 여유로운 태도를 고수하려 애를 쓴다. 덮어 쓴 것은 그 수를 헤아릴 수 없게 됐다. 


  여전히 실없는 소릴 하고 가끔씩은 형편 없는 짓을 하며 스스로의 평판을 깍는다. 정말로 그저 그 정도의 인간일 뿐일지 모른다. 선택의 순간엔 꼬리 말고 도망가는. 

:: 기타사항 ::

1. 군에서의 탈출 후 더는 자극적인 걸 먹지 않는다. 할라피뇨니 칠리 소스니 하는 것에는 이젠 흥미 없어 한다. 남들 좋은 게 좋고, 남들 싫은 게 싫고, 식성이 평범해졌다.  
1 - 1. 상당히 잘 먹는다. 식사를 거르는 건 있을 수 없는 일. 삼시 세끼 꼬박꼬박 챙겨 먹고 간식도 먹는다.
1 - 2. 좋아하는 건 크림 스튜, 까르보나라, 그라탱 등. 부드러운 걸 즐겨 먹는다.


2. 목소리가 상당히 낮고 울림이 좋다. 소리 쳤을 때 파급력이 상당한 편이라 큰소리를 잘 내지 않는다.
2 - 1. 기타를 어깨 너머로 배워 곧잘 친다. 남 노래할 때 반주 삼는 걸 즐긴다고.
2 - 2. 노래도 가끔 하지만, 요청 받아야지만 한다. 쑥스러운지 자꾸 뺀다.


3. 가족과 종종 만난다. 특히 형과. 십 삼년 간 자길 찾아다닌 형을 삶의 부표로 삼아 버티고 있다. 공공연하게, 가족이 모두 모여서 사는 것이 꿈이라 말한다.

:: 개인현황보고서 ::


E34: 플로세티나에서 1개월 > 포메이에서 1개월 > 모든 L.O.H. 순회 10개월
E35 ~ 37 : 플로세티나에 정착


ETC: 여행 도중 데메트와 로도누에 각각 1개월 이상, 마케도나와 청해문에 각각 2개월 이상, 트리아이나에 최소 3개월 이상 머물렀다.
기초 교육 후 바로 밖으로 나가 가족을 찾았다.
기자로 종군 중이던 형을 만난 후엔 L.O.H. 지부를 모두 돌았다.
그 후 지금까지 L.O.H. 의 일에 적극 협력한다.
주 임무는 분쟁 지역의 민간인 구출 및 보호 임무.
재해의 복구 임무도 종종 맡으며 민간구조단체와 연이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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