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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 어디 있을거냐니.

그걸 내가 어떻게 알아?”

:: 두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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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관 ::

여전히 새파랗고 긴 곱슬머리. 관리할 생각이 없는지 그새 더 길었다. 왼손 손목에는 아이스블루 색깔의 리본, L.O.H. 로고는 겉옷 주머니쪽에 와팬 형식으로 달아두었다. 시원하고 날카로운 인상이지만 웃는 얼굴일 때가 많아 무섭게 느껴지진 않는다. 오른쪽 눈은 갈색으로 변색 되었고 그 위에 길게 흉터가 자리잡았다. 사시사철 도수 없는 선글라스를 끼고 다닌다. 눈에 덜 띌 것 같다는 생각에서 였지만 글쎄... 흉터와 눈 색깔을 감추는 것 외에는 전혀 제기능을 하지 못하는 것 같다.

:: 가명 ::

라이 리우스 / Rai Lius

:: 이름 ::

페이사 시리우스 / Peisa Sirius

 

:: 시민등록번호 ::

KPOX_E02C13_S63

 

:: 나이 / 키 ::

30살

:: 키 / 체중 ::

175cm / 68kg

:: 이능력 계열 ::

원소계

:: 이능력 명칭 / 설명 ::

[ 라이트닝 (Lighting) ]

- 간단히 말하자면 눈에 보일 만큼 고압의 전기를 방출하는 능력. 외부의 전기 신호에 간섭할 수도 있다. 그 위력과 형태가 푸른색 번개를 보는 것 같다는 연구원들의 평가로 위와 같은 이름이 붙었다. 딱히 자기가 지어 부르지도 않고 대충 맞는 말 같아서 명칭은 바꾸지 않고 있다. 상당히 파괴적이고 화려한 능력. 밝은 푸른색 전기의 빛때문인지 실제 효과인지 이능력을 사용할 때 눈과 머리카락이 밝은 색으로 빛닌다.


- 현재는 무작정 방출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보니 최대한 눈에 띄지 않는 방향으로 운용한다. 출력을 더 높이기 보다는 정확성과 속도, 섬세한 컨트롤에 집중한 편. 전자 기기 내의 전력에 관여 한다던가(충전 혹은 고장), 신체 속도를 올린다던가, 보이지 않게 빠르게 감전 시키는 등... 큰 대검보다는 얇고 날렵한 검이나 단검, 가끔 권총을 이용하기도 한다. 


- 체내 감각 신경의 미세한 전기 신호를 교란시켜 자신의 감각을 조절할 수 있다. 주로 고통을 덜기 위해 사용하며 범위는 본인 한정이다. 섬세한 컨트롤이 필요하기 때문에 남에게 사용하지 않는다(무자비하게 방출 할 뿐).  연구원이나 팀에게는 알리지 않았다.


- 머리가 아픈 패널티는 많이 줄었다. 이능 자체의 문제라기 보다는 과한 스트레스와 잦은 기억 삭제 등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 감각이 이상해지는 것은 여전하며 번개모양의 흉터는 자잘하게 늘었다.

:: 스킬 명칭 / 설명 ::

[ 일렉트릭 포인트 (Electric Point) ]

특정 대상에 100% 확률로 고압전기를 내리 꽂는다.

:: 성격 ::

자유분방한 / 정착하지 않는 / 유유자적한
어디에도 묶이지 않고 마음 가는 대로 행동한다. 항상 여유로우며 한가지에 집착하려 하지도 않는다. 학생 때로 돌아간 듯 하나 그보다 더 심한 양상을 보인다. 이동 경로는 불규칙적이고 이동 횟수는 셀 수 없음, 목적도 수단도 기한도 언제나 제멋대로. 가진 것도 몇 없고, 책임을 늘리지도 않는다. 어짜피 떠날 사람, 친근하게 굴지만 정을 주지도 않고 받기도 전에 멀리 떠나버리는 일이 다수. L.O.H.와 포세이라 이외의 타인에게는 성격 좋지만 정보는 하나도 모르겠는 사람으로 통한다. 언제나 당당하게 자유로우며 확실한 태도를 고수한다. 


옳곧은 / 유능한 / 이성적인
지극히 개인적이나 기저에는 이타적이고 옳곧은 사상이 자리잡고 있다. 상식과 기본적인 정의를 중요하게 생각하며 그 이하로 내려가는 일은 용납하지 않는다. 깊이 관여하지 않지만 껍데기라도 제대로 돌아갔으면 하는 마음. 웬만한 일은 기본 이상하며 몸도 마음도 대체로 건강한 편이다. 현실적이고 여전히 직관적이다. 8년의 스트레스가 거의 해소되어 뒤틀림도 줄어들었다. L.OH.의 규정을 이해하고 잘 따르려 노력하며 수배자인 자신의 신분을 아주 잘 이해하고 있다. 그의 행동양식 대부분은 이에 맞춘 상태.


당당한 / 쾌활한
언제나 제멋대로인 만큼 뻔뻔하고 당당하며 활기차다. 8년의 마지막, 포세이라와 함께하는 임무가 주어진 약 2주 간 차라리 미치는게 좋겠다 싶을 정도로 상태가 안좋았기 때문에 언제나 그 이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학생 때 특유의 친화력도 살아나서 훨씬 대하기 편한 사람이 되었다. 여기저기 기웃대는 건 여전히 좋아하고 절대로 먼저 화내지 않으며 관대하고 잘 웃는다. 

:: 기타사항 ::

- 천으로 된 것 이외의 물건은 몸에 걸치지 않는다. 특히 금속이나 목도리, 목을 조이거나 덮는 옷은 쳐다보지도 않는다. 주로 헐렁하고 편한 복장을 선호하며 화려하기보다는 깔끔한 스타일. 무기 외의 전도체는 지니고 있지 않다. 소지품도 적어서 언제나 가방 하나만 덜렁 들고 다닌다. 사치품은 일체 없고 현금 조금, 옷가지 몇 개, 수첩, 여행에 필요한 것들만 대충 들어가 있다. 그때 그때 사고 필요 없는 것은 버린다. 구출되고 나서 약 2년 간은 눈에 띄지 않으려 다방면으로 노력해 봤으나 (염색, 복면, 마스크, 머리스타일 변경 등) 전혀 쓸모가 없는 것 같아 그냥 마음대로 하기로 했다.


- 따로 정해진 거처가 없다. (홈리스) 플로세티나에서는 지하 숙소를 이용하는 편. 물론 재워준다면 마다하지 않는다. 다른 도시에서는 친구들의 집이나 호텔, L.O.H. 숙소 등 되는 곳에서 자는 편. 정말 어떤 환경에서도 잘 잘 수 있는 몸이 되었다. 추워도 더워도 구겨져도 경이로운 자세로도 피곤하다면 잘 수 있다. 한 장소에 오래 머무르지 않는다. 이동도 목적도 장소도 자기 마음대로. 한 도시 내에서도 끊임없이 이동한다. 대충 마을에서 파란 머리의 키 큰 여자 이야기가 돌 때쯤 다른 곳으로 떠나기도 한다. 아는 사람이 많아져 봤자 좋을 건 하나도 없으니까. 어디에도 정착하지 않고 하루 간격으로 위치를 이동하기도 한다. 한 도시에 머무르는 기간은 최대 4개월. 


- 이제 8년동안 시달리던 만성 두통은 없어졌다. 스트레스와 심리적 요인이 크게 작용했던 것 같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이능력 과용시 잠시 아프다 마는 듯. 감각이 더 둔해졌다. 주로 촉각이나 통각, 미각 등 접촉이 있어야 하는 쪽 감각들. 더위도 추위도 잘 타지 않고 찌르거나 접촉해도 반응이 없을 때가 있다. 이제는 몸이 아파도 누가 옆에 있는 것을 신경쓰지 않을 수 있게 되었다. 여전히 잡아두거나 강제로 치료하려 들면 강하게 거부하지만 가벼운 접촉이나 몸을 맡기는 것은 신경 쓰지 않는다. 


- 모든 L.O.H. 지부의 지부장들과 안면이 있다. 특유의 친화력과 포세이라 중 가장 심하게 돌아다니며 매번 얼굴을 비춰 대는 탓에 모르는 게 더 이상할 지경. 규정도 잘 지키는 편이고 일을 도울 때도 나름 유능하니 L.O.H. 내부에서의 평판은 좋은 편이다.

 

:: 관찰보고서 특이사항 ::

 

어느 도시에 체류하긴 했으나 중간 중간 계속 움직인다. 크게 갈래를 잡아서 적어보자면....
 

~E33. NIX.
플로세티나에서 한달간 심신의 안정을 좀 취하고 적응 교육도 설렁설렁 받다가 한달이 지나자 마자 겨울바다가 보고 싶다고 트리아이나로 훌쩍 떠난다.


E34
목적성 없이 여행 생각으로만 정처없이 플로세티나 제외 7개 도시를 돌아다니니다. 로도누는 재미가 없어 얼마 조금 머무르고 금방 떠났다. 위조 면허도 돌아다니다 불편해서 타이오 쯤에 머물렀던 지부(데메트)에서 전부 땄다.


E35
이능력 컨트롤 향상 목적으로 플로세티나에 체류. 새로운 무기 운용과 컨트롤 상향을 중점으로. 이 때부터 간간히 지부의 임무를 돕기도 했다. 이외 포메이에서 정보 수집 목적으로 잠시 체류. 맛집 탐방, 가끔 시비 털려서 싸움, 가끔 도박(잘 함). 이후 마케도나에서 신화와 역사 탐방, 공부 목적으로 잠시 체류. 이후 청해문으로 이동해 대학 도강을 하거나 도서관에서 책만 늘어지게 읽거나.


E36
여전히 청해문. 주로 자연과학이나 의학 쪽 공부를 했다. 물론 기분 내킬 때 다른 공부도 병행. 이후 다시 바다가 보고 싶다는 이유로 트리아이나로 훌쩍 떠나버린다. 질리게 바다와 섬을 다시 보고 왔다. 다음으로 허가 받아 외부 도시에 자주 나갔으며 이후 데메트에 체류. 겨울에 잠시 플로세티나에서 쉬었다가 다시 포메이로 떠난다.


E37
포메이에서 잠시 체류한 후 다시 목적성 없이 돌아다니다. 연락이 조금 뜸했을 시절. 가을에는 로도누. 기계와 전기 관련 지식을 공부했다. 개인적으로는 군 관련 정보나 역사, 시민들의 인식을 알아봤다. 


E37. NIX.
로도누에서 예지나의 연락을 받고 플로세티나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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