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MEMBER.png

“ 높이 솟아오른 벽을..,

트리샤가 넘을 수 있을까? ”

:: 두상 ::

트리샤두상_최종.png

:: 외관 ::

트리샤성장_최종.png

허리를 넘어서는 긴 연갈색 웨이브 머리. 파란 리본으로 반묶음했다.

온 몸에 자잘한 상처와 흉터가 많은데 그 중 제일 눈에 띄는 것은 오른쪽 이마의 흉터이다. 

 

:: 코드네임 ::

칼리 / Kali

:: 이름 ::

트리샤 알레이나 / Trisha Alaina 

 

:: 시민등록번호 ::

KPOX_E02A14_I56

 

:: 나이 / 키 ::

26살

 

:: 키 / 체중 ::

177.9cm / 56kg

:: 이능력 계열 ::

신체계

:: 이능력 명칭 / 설명 ::

[ 티타네스 (Titanes) ]

[ 근력강화 ]
전체적인 근력 강화. 인간이라곤 생각할 수 없는 힘을 낸다.
주먹을 내지르는 것 만으로 땅을 가르고, 힘껏 도움닫기를 하면 땅이 깊게 파인다. 이능력을 쓰면 거인이 다녀간 듯 주위가 황폐화 되는 것에서 티타네스(거인족)이라고 연구원들에게 이름붙여졌다.  

 
[ 운용방식 ]

상대가 신체계가 아니라면 한 번의 타격만으로도 큰 피해를 줄 수 있겠지만 본인은 이능력을 직접적으로 사람에게 쓰는 것을 꺼려해 최대한 제압하거나 큰 사물을 던져 도주로를 막는 용도로 능력을 활용하고있다. 직접적인 전투를 명령받았을 시 매우 망설인다.


[ 후유증 ]
능력을 쓰면 쓸수록 ―무언가를 끊임없이 부수고 싶은―파괴적인 성향이 강해지며 힘을 주체하지못한다. 임무를 끝낸 직후엔 타인의 접근을 극도로 꺼릴만큼 예민해져있다. 이 상태에서 계속 능력을 운용할 경우 점점 흥분해 주변 상황을 제대로 인지하지못하는 상태가 되며 접근하는 사람이 아군인지 적군인지조차 식별하지못한다.

:: 스킬 명 / 설명 ::

[ 괴력 ]

 

엄청난 힘을 이용해 적 또는 사물을 타격한다.

:: 성격 ::


[ 차분한 / 주의 깊은 ]
대화를 할 때면 부드러운 미소가 입가에 걸리지만 예전처럼 쾌활한 모습은 잘 찾아볼 수 없다. 조잘조잘 떠드는 대신 눈 앞의 상대를 살피고 주위 상황을 파악하는 것에 익숙해졌다. 이 다음에 어떤 일이 벌어질 것인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 지에 대해 항상 염두해두고 있다. 친구들을 살피던 성격은 여전해서 남의 변화를 잘 알아차린다.


[ 걱정이 많은 / 수동적인 ]
남에게 먼저 다가가지않는다. 자신이 나서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있고 가끔은 무언갈 시작하기도 전에 걱정을 입에 담게 되었다. 미지의 세계에 열망하지않으며 혹여 또다른 상실을 겪을까 노심초사한다. 여태껏 많은 것을 잃었기에 그만큼 조심스러워졌다.


[ 호의적인 / 다정한 ]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을 좋아하고 다정했던 모습만은 그대로다. 힘들었던 8년 간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다가가지못하더라도― 친구들을 위로하려했다.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에서 남을 위하는 모습이 드러나고 자신보단 타인을 우선시한다. '사랑스럽다'라는 말버릇은 아직까지도 가끔 튀어나오는 듯.

 

:: 기타사항 ::

[ 막다른 길 ] 
" 넘을 수 있을까? "

' 다다른 곳에 행복이 없다면 찾을 때까지 계속 나아갈거야.' 라고 말했던 소녀는 너무나도 높은 벽에 처음으로 절망했다. 기어 오르려하면 죄책감이 발목을 붙잡았고 손을 뻗으면 되돌려주지못한 사랑이란 감정이 자신을 무겁게 눌러왔다. 결국 트리샤는 아무것도 하지못한 채, 모든 것이 망가진 주변을 되돌아보고 있다. 눈 앞의 벽을 넘는 것을 포기한 것은 아니지만 지쳐버리고말았다. 지금은 그저 가만히.. 높이를 알 수 없는 벽을 마주보고 서 있을 뿐이다.


[ 동화책 ] 
" 그 신만큼 혼자가 무서웠던 건 나 일지도 몰라. " 

이제는 동화책을 읽지않는다. 전자책이든 종이책이든 상처투성이인 자신의 손은 동화책에 어울리지않는다고 생각한다. 꾸준히 낭독하던 책들은 고된 훈련과 임무에 서서히 잊혀졌고 가끔가다 친구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추억삼아 듣고 이야기를 나눌 뿐이다. 그러나 동화를 좋아하는 것은 여전해서 친구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들으며 잠이 들 때도 있다.
기억하고있는 동화는 친부모가 남겨주었던 켈로그신화에 대한 동화책의 내용이 유일하며 혼자있을 때마다 중얼거리곤 한다.


[ 남과의 접촉 ]
" ..미안해, 거기서 말해줄래? "

정신적으로 불안한 것이 이유일까, 트리샤는 아직도 이능력을 제대로 제어하지못한다. 제어해보려 노력했지만 매번 제멋대로 힘이 들어가는 손발을 보며 혹여 자신의 능력으로 인해 다치는 사람이 생길까 남과의 접촉을 두려워하게되었다. 현재는 타인이 닿는 것조차 예민하게 반응한다. 두꺼운 장갑은 그런 남과의 접촉을 막기위한 것이다.

 

[기타사항]
- 아르도르(ardor) 14일생.
- 오른쪽 손목에 룸메이트들과 맞춘 3색 실팔찌를 차고있다.
- 군에선 3인칭을 사용하지 않지만 친구들과 대화할 때만큼은 예전처럼 3인칭을 쓴다.
- 과거 임무 수행 도중 후유증으로 인해 몇 번 사건을 일으켰지만 평소의 태도를 감안해 제어기는 달지않았다.
- 좋아하는 것 : 어린 아이들, 실팔찌, 파란색
- 싫어하는 것 : 결말이 없는 이야기

:: 관찰보고서 특이사항 ::

E26. 파괴의 여신 : 칼리

 

아직 팀 이레귤러가 전용 훈련시설로 옮겨가기 전, 식당에서 비아냥대던 다른 G.F.K. 팀원이 차분하게 대응하는 트리샤를 보고 열이 올라 손목을 강하게 잡아채었다가 그대로 벽에 처박힌 사건. 본인에게 고의성은 없었고 그저 놀라서 그랬다는 것을 주변 팀원들의 증언에서 확인. 상대도 신체강화계였다는 점을 감안해 경고만 받았다. 그 외에도 자주 식기들을 구부러트려 취사병에게 매번 사과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 사건 이후 코드네임 값을 한다며 타 팀원들에게 코드네임 자체를 멸칭 취급 당하고있다.

텍스트관계란.png
bottom of page